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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정/미국 건강보험

이 메디케어 보험회사, 안전할까요? - Devoted Health

by 잘살궁리 2025. 11. 4.

 
오늘은 많은 분들께 생소한 보험회사인 Devoted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뜬금없이 웬 보험사 소개냐고요?
이 Devoted라는 회사는 제게도 작년까지는 생소했고, 아니나 다를까 새로운 플랜을 소개하니 고객들도 궁금해하셨습니다. 최근에 한 신생 보험회사가 부도가 나서 플랜을 바꿔야 하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어디서 또 듣도 보도 못한 회사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군요. 처음 듣는 보험사이니 그 회사에 대해 찾아보며 고객들에게도 알려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디케어 에이전트들은 해마다 다음 해 플랜들이 나오면 각 회사의 교육에 참석해 다음 해에 있을 변화와 동향, 상품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각 회사와 교육을 하러 나온 사람들의 개성이 다양합니다. 교육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다른데요.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짧은 쇼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올해에는 Devoted라는 회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는 회사이기도 했지만 자기 회사 소개가 다른 회사와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회사를 소개하면서 띄운 화면은 어떤 아시안들의 사진이었습니다. 두 남자와 그들의 부모였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 회사 플랜에 가입해 크게 혜택을 본 사람들인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창업자 가족 소개였습니다. Last name(성)이 Park이었기에 한국인인가 싶어서 좀 더 귀 기울여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창업자라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제대로 들은 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들은 얘기를 근거로 검색해 보고 AI의 도움을 받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술과 헬스케어의 교차점

은퇴 이후의 건강보험은 단순히 어떤 플랜을 고르는 문제가 아닙니다.
누가, 어떤 철학으로, 어떤 방식의 케어를 제공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죠.
이 글에서는 미국의 고령자 의료보험 시장에서 기술 중심의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Devoted Health를 소개합니다.
특히 이 회사를 창립한 형제, Todd ParkEd Park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그들의 여정은 기술·리더십·공공정신이 만난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Devoted Health was founded by Korean-American brothers Todd and Ed Park, combining technology and human-centered care to improve seniors’ health and quality of life.


 오바마케어(ACA, Affordable Care Act) 시스템 위기에서 배운 리더십

2013년, 미국 전역의 국민들이 건강보험에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HealthCare.gov가 개통되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시스템은 오류와 지연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가 되었고 (저도 오바마케어 초창기부터 시작했는데 시스템이 한심할 정도로 엉망이라 무척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긴급히 “Tech Surge Team”(기술 복구팀)을 꾸렸습니다.
그때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였던 Todd Park이 이 팀을 조직하고 조율했습니다.
그는 민간 기술전문가와 정부 엔지니어들을 모아 문제 해결 구조를 재정비하고, 시스템이 안정화되도록 총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6주 만에 사이트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고, 이 경험은 이후 미국 공공 IT 혁신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When HealthCare.gov crashed during its launch, White House CTO Todd Park organized and led the “Tech Surge Team,” helping to stabilize the site and inspiring a new model for public-sector IT.


Devoted Health의 시작 — 기술로 사람을 돌보다

이 경험 이후 Todd Park은 깨달았습니다.
“진짜 혁신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에서 시작된다.”
그는 동생 Ed Park과 함께 2017년에 Devoted Health를 공동 창립했습니다.
형제는 “미국 고령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기술로 개선하자”는 미션을 세우고,
의료서비스 (Devoted Medical), 가정 및 가상 진료 (virtual care), 데이터 기반 헬스 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케어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Their mission: “Dramatically improve the health and well-being of older Americans.”
And their promise: “We care for every member like family.”


재정 및 운영 안정성 — 성장 중인 신흥 MA 기업

Devoted Health는 2018년부터 Medicare Advantage 플랜을 제공해 왔으며,
가입자 및 매출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 가입자 수: 2024년 기준 약 24만 명 (전년 대비 71% 성장) 📎 Endpts News 2024
  • 매출: 약 33억 달러 규모 (2024 기준)
  • 투자 유치: 2023년 말 시리즈 E 라운드에서 1억 7500만 달러, 2024년 중 추가 1억 1200만 달러 조달 📎 FierceHealthcare 2023-2024
  • 품질 평가: CMS Star Rating 4.0 ~ 5.0 수준 📎 Devoted.com 2025 Star Ratings

다만 아직 흑자 전환 단계라는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빠른 성장과 투자 유치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지만, 의료비 변동 및 규제 리스크 등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입니다.

Devoted Health is rapidly growing, backed by strong investment and high CMS ratings, though it is still moving toward full profitability as it scales up.


마무리 — “사람 중심 기술”의 가치

Todd Park 형제의 이야기는 단지 한 회사의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정부의 위기를 기술로 극복했던 경험,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의 가치가 그대로 Devoted Health의 철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이런 회사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보험상품을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가치 위에서 나의 건강 결정을 내릴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겁니다.

The story of Devoted Health reminds us that real innovation is not about technology alone — it’s about technology guided by human care.

 


 
저 역시 에이전트로서 이 회사와의 직접 경험은 아직 얼마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그들의 웹사이트나 인상으로만 판단한다면, 이전에 느끼고 경험했던 불편함이나 우려는 없다고 봅니다.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닌 듯합니다. 아래는 2026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평가한 기사의 일부와 전문 링크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usnews.com/info/blogs/press-room/articles/2025-10-17/u-s-news-world-report-announces-the-2026-best-insurance-companies-for-medicare-advantage-and-part-d?utm_campaign=%5BBroker%5D%20Non-RTS%20Workflow&utm_source=hs_email&utm_medium=email&utm_content=387039805&_hsenc=p2ANqtz-85kB8d5L56PV7NKpfIdpwWp-bHQhEgwJeM_MmdSBHjSnk0v-FTUgX6EPfx8McvJ6wgUFxRQbS1Q6PWHHlkZ7W7_Mld5Q

U.S. News & World Report Announces the 2026 Best Insurance Companies for Medicare Advantage and Part D<br/>

New independent ratings, evaluated using 37 quality measures, empower beneficiaries to navigate the rapidly evolving Medicare landscape during annual Open Enrollment.

www.usnews.com